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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와 대륙의 경계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네 가지 단계 『당신은 세계 시민인가』. 세계적인 에듀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암만의 카페, 홍콩의 국제학교에서부터 케냐의 마을, 킬리만자로의 산길, 전 세계 국회와 입법부 회관까지 세계 각지에서 경험한 수많은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‘세계 시민’이라는 획기적이고도 도발적인 사고방식을 제시한다.
자연재해, 경제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위기들의 맥락을 짚고, ‘목격하기’ ‘배우기’ ‘연결하기’ ‘협력하기’ 네 가지 핵심 기술을 연마하여 세계 시민이 되어 이러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.
☞ 한마디!
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극복하려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현실을 깨닫고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지녀야 인류의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말한다. 편협해진 세계관을 버리고, 지성의 폭을 넓히며, 나를 벗어나 ‘우리’의 관계를 맺고, 함께 일할 때 비로소 세계 시민이 된다고 이야기한다. 티벳 독립을 부정하는 중국 대학생들과의 대담,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우주 비행사, 케냐의 인종 간 폭력 사태 등 수십 건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세계 시민의 핵심 기술은 오늘날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.
<저자 마크 게이어존 | 역자 김영규 | 출판사 에이지21 값 16,000원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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